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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립한국문학관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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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30 18:27 조회 669회 댓글 0건

본문

 

제1회 국립한국문학관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 11. 26.~11. 27. 작가 대담과 심포지엄 완료 -

 

 

 

1.작가 대담 현장사진(신형철, 김연수, 안도현).jpg

작가 대담 현장사진(신형철, 김연수, 안도현)

 

 

 


 국립한국문학관(관장 염무웅, 이하 한국문학관)의 제1회 학술대회 <문학. 데이터. 효과>가 11월 26일(목), 27일(금) 이틀에 걸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립한국문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시인 백석의 시와 삶에 대한 김연수·안도현·신형철의 작가대담 ‘흰 바람벽이 있어, 기대 쓰다’ 

 

 

   먼저 26일(목)에는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사회로 소설가 김연수, 시인 안도현이 시인 백석의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도현 시인은 2014년 출간한 『백석 평전』에서 백석의 생애를 평전 형식으로 썼고, 김연수 작가는 올해 출간한 『일곱 해의 마지막』에서 분단 이후 북에서의 시인 백석의 삶을 소설로 썼다. 대담은 안도현 시인이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김연수 소설가가 「흰 바람벽이 있어」를 낭송하면서 시작되었다. 두 시간 동안 이어진 대담에서는 오산학교 시절부터 북한에서의 활동까지 백석의 전 생애와 문학에 대한 이야기가 두루 화제로 등장하였다. 참석한 작가의 백석에 대한 애정과 깊은 이해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립한국문학관의 자료구축 성과 발표

한국문학 자료의 지평 확대와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논의

 

  27일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2019년 설립된 국립한국문학관의 자료 수집 성과 발표와 한국문학 자료 수집 및 연구의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서영인 자료구축부장은 기증 자료를 포함한 75,000여점의 자료 수집 성과를 발표하고 그 중에서 근현대문학 대표 소장 자료를 소개했다. 김억의 『오뇌의 무도』, 염상섭의 『만세전』, 심훈의 『상록수』, 나도향의 『환희』,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 독자들에게 익숙한 한국문학 대표 자료의 원본이 소개되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는 최원식 교수가 심훈의 『상록수』, 박태원의 『천변풍경』, 이육사의 『육사시집』의 초판본 서(序)를 예로 들어 원본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단으로 왜곡된 문학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원전의 보존과 복원에 있다는 것이다.


  1부에서는 유성호 교수의 「한국 근대문학 자료 집성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가, 2부에서는 김재용 교수의 ‘재러 한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한국문학과 이산(diaspora)」에 대한 발표와 국가 주도 문학관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논의한 권명아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인, 한국어라는 기존의 범주에 얽매이지 않는 넓은 지평의 자료수집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제언으로 요약된다. 3부는 미래의 한국문학을 위해 새롭게 주목해야 할 영역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었다. 허윤 교수가 젠더의 시각이 도입되면서 변화하고 있는 한국문학사 해석의 지평을 소개했으며, 이융희 교수는 웹기반 장르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짚어 주었다. 


출범 2년차 국립한국문학관 사업의 성과와 과제 알려


  국립한국문학관의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문학이 전통의 문학유산을 갈무리하고 보존하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여 새로운 문학개념을 구성해야 하는 이중의 과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 준다. 출범 2년차의 국립한국문학관의 사업을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할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은 행사였다. 


붙임 1. 행사 관련 사진 자료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한국문학관 
자료구축부 학예연구사 권철호(☎ 02-6203-4064)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는 국립한국문학관 사무국에서 배포하는 보도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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