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권지 정보]
(저자) 金東仁 (발행처) 漢城圖書株式會社 (발행연도) 1935년(昭和 10年)
[목차]
감자-笞刑-名畵리디아-눈을 겨우 뜰 때-어즈러움-被告-딸의 業을 이으려-明文
[내용]
「감자」의 ‘복녀’는 가난하지만 정직한 농가에서 규칙 있게 자란 처녀였으나, 일 안 하고 돈 많이 받는 인부의 경험을 한 뒤로는 변화한다. 「笞刑」에는 태형 구십 도를 선고받은 ‘영원 영감’에게 화를 내 공소를 취하하게 한 뒤, 그의 신음 소리를 듣고 ‘나’가 머리를 숙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눈을 겨우 뜰 때」의 ‘금패’는 기생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춘정을 파는 아름다운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데 모욕감을 느끼고, 결국 그넷줄에서 땅으로 떨어진다.
[자료의 특성 및 가치]
판권지에 “著作者 金東仁”, “發行者 漢城圖書株式會社”로 표기되어 있다. 「어즈러움」의 표지에는 “一九二三·五 〔開闢〕”으로 표기되 있는데, 이 작품은 《김동인전집》(조선일보사)에는 실려 있지 않다.
1923년 《목숨: 시어넘창작집》 이후에 발표한 작품을 싣고 있다. 표제작 「감자」의 발표 시점인 1925년을 고려하면, 10여 년 사이 발표한 대표작을 싣고 있는 소설집임을 알 수 있다. 《감자》는 1934년 5월 발행 예정이었으나 미루어져 1935년 2월에 출간되었다. 표제작 「감자」의 ‘복녀’는 가난하지만 정직한 농가에서 규칙 있게 자란 처녀였으나 일 안 하고 돈 많이 받는 인부의 경험을 한 뒤로는 변화한다. 환경에 의한 변모를 묘사하는 것을 근거로 자연주의적 경향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작가소개]
김동인(金東仁, 1900~1951):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하였다. 숭실중학교 중퇴 후 메이지가쿠인 2학년으로 전입한다. 1919년 출판 자금을 부담하여 문예지 《창조》 발간을 주도한다. 주요한, 전영택, 김환, 최승만이 동인으로 참여한다. 《창조》에 「약한 자의 슬픔」, 「마음이 옅은 자여」, 「목숨」, 「배따라기」를 발표한다. 1922년 감옥 체험을 다룬 「태형」을 발표한다. 1924년 동인지 《영대》의 발간을 주도한다. 1925년 《조선문단》에 「감자」를 발표한다. 1935년 《야담》을 발간한다.
[참고자료]
권영민, 《한국 현대문학사》 1, 민음사, 2020.
근대문학100년 연구총서 편찬위원회, 《약전으로 읽는 문학사》 1, 소명출판, 2008.
김윤식, 《김동인 연구》, 민음사, 2000.
박현수, 「감자와 고구마의 거리: 김동인의 「감자」 재독」, 《민족문학사연구》 63, 민족문학사학회ㆍ민족문학사연구소, 2017, 143쪽.
전광용 외, 《한국현대소설사연구》, 민음사, 1987.
한국근대문학관, 《단숨에 읽는 한국 근대문학사》, 한겨레출판, 2016.
[해제자]
이은선(경상국립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