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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학은 모두가 즐기는 축제, 우리 문학 자료 발굴과 연구·대중화 중점 추진

  • 2026.02.09
  • 133
  • 국립한국문학관

문학은 모두가 즐기는 축제, 우리 문학 자료 발굴과 연구·대중화 중점 추진 
- 국립한국문학관 임헌영 관장 취임 1개월 운영 방향과 포부 밝혀 

 

 

국립한국문학관(이하 문학관) 임헌영 관장은 2월 9일(월), 취임 1개월을 맞이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문학관 운영의 기본 방향을 밝혔다. 임   관장은 지난 1월 8일 제3대 문학관장으로 취임하여, 2027년 문학관 개관 준비와 개관 이후 문학관 운영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됐다. 

 

 “인문사회과학의 반석은 문학, AI 시대 문학적 상상력이 필수”  
임 관장은 AI로 대변되는 기술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여 문학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자연과학의 기반이 수학이듯, 인문사회과학의 기반은 ‘문학’이며, ‘문학적 상상력’이 변화한 산업 환경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낼 것이라고 보았다. 촛불과 빛의 혁명, K-컬처의 눈부신 성과도 늘 새로운 시대와 미학을 꿈꿨던 한국문학의 저력과 상상력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명나는 춤판을 벌이는 축제가 바로 문학”  
 “문학관은 우리 겨레의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갈 전위대 역할을 할 것”  
임헌영 관장은 문학관 운영의 기본 방향과 역할도 함께 제시했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서 신명나는 춤판을 벌이는 축제가 바로 문학이다. 이 축제를 통하여 온 겨레가 평화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족주체성을 지키면서 문화강국이라는 이상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한국문학관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겨레 얼의 정신적 등대다.”라며 “한국문학관은 새로운 시대의 부름에 따라 우리 겨레의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갈 전위대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2027년 개관이라는 중요한 역사적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문학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우리 문학의 자료 발굴·수집 전시 및 연구, 대중화 사업에 역점을 둔 신규 사업 소개
임헌영 관장은 우리 민족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재임 기간 중 우리 문학의 자료 발굴과, 수집 전시 및 연구, 대중화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➀〈이달을 빛낸 문학인〉: 한국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문학인을 매월 선정하여 국립한국문학관과 관련 단체들이 공동기념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매월 25일경 다음달 기념할 문학인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➁〈한국문학기행〉: 작가, 작품, 이야기를 따라 여행하며 문학을 깊이 체험하는 문학여행 상품을 공공기관(관광공사 등), 지방자치단체, 여행업계와 협업하여 개발할 계획이다. 작가 탄생지나 활동무대, 작품 배경지에서 독자가 문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에서 열리는 문학축제, 지역관광행사 등과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➂〈한국문학 자료관리시스템〉: 한국문학자료의 통합적 정보화와 활용을 위해 문학 자료에 특화된 항목 구분과 입력양식, AI를 활용한 검색시스템 챗봇, 화상 자료를 문서로 변환할 수 있는 OCR 장치 등을 탑재한 시스템이다. 여기에 표준화된 한국문학 작가정보를 연결시킴으로써 작가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도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전국문학관과 공동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참여 가능한 지역 문학관과 공동운영하여 향후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한국문학유산 포털〉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