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과 손잡고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려요
국립한국문학관과 한국문학번역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문학 발전에 함께 힘쓰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문학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전시를 함께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전 문학자료를 번역하고 현대적 콘텐츠로 개발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는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문학번역원이 보유한 재일 작가 문학 자료 660여 점,
재중 작가 문학 자료 300여 점을 기증 받았습니다.
이로서 그동안 국내에서는 접근이 쉽지 않았던 재외 한국문학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시종 작가 육필 원고 《젊은 유산의 전시》
김석범 작가 육필원고_《저자의 말: 우연이 필연이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문학의 외연을 확장하고
세계 독자들과 접점을 넓혀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