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지은 집》 국립한국문학관 2025 대한민국 문학축제 연계전시
국립한국문학관(관장 문정희)은 8월 20일(수)부터 9월 20일(토)까지
《꿈으로 지은 집》(The Place of Dream)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김만중의 『구운몽』의 목판본이 처음 발간된 지 300년이 된 해를 기념해 마련했습니다.
김만중의 『구운몽』과 함께 이광수의 『꿈』, 최인훈의 『구운몽』을 통해
한국문학에서 꿈이라는 소재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담아냈습니다.
전시는 〈구운몽도〉 병풍을 감상하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1부 김만중의 『구운몽』, 2부 이광수의 『꿈』, 3부 최인훈의 『구운몽』,
그리고 작품들 간의 연결고리와 차이점 등을 보여주는 특별 섹션 등으로 구성됩니다.
전시 외에도 랩, 무용, 웹툰으로 '구운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운몽도(그림으로 읽는 구운몽)』의 저자 서울대 국문과 정병설 교수의 특별 강연과
신상옥 감독의 1955년 작 영화, 《꿈》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8월 27일에는 한국고소설학회와 전남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구운몽』 나주판 발간 300주년 기념 학술대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학관 전시·행사 안내(클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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